3월 3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즘 하루에도 2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3차 부스터삿까지 맞았지만 역시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도 처음에 자가 키트 검사를 했을 때 음성이 나와서 괜찮겠지 했는데,
이후 몇번 더 하니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 저는 양성 판정받기 전에 자가진단키트로 매일 저녁 검사를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음성이 나왔었는데, 혹시 내가 아파서 코를 깊게 안 찔러서 그런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그날도 검사했지만 한 줄이었습니다.
그러다 지인이 키트를 바로 버리지 말고 하루 정도 놔두었다가 다음날도 확인해 보라는 말을 듣고,
다음날 확인해 보니 위에 사진처럼 잘 안보이지만 히미 하게 두줄이 나와서
바로 다시한번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위와 같이 두줄이 떴습니다. 직후에는 저렇게 약간 히미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검사지가 마르면서
두줄의 선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코만 하지 말고, 목으로도 하라는 글을 보고,
저 또한 목을 먼저 묻히고, 그 다음 코를 해서 검사지에 넣었더니 더욱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왠만하면 목과 코를 같이 검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약간의 기침과 코막힘이 있어서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양성이후 2일 정도 지났는데 현재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그냥 감기약을 먹고 있는데, 첫날 약간의 미열이 있었지만 타이레놀 먹고 잤더니
다음날 좋아졌습니다. 백신 3차까지 맞아서 그런 건지 혹은 제가 운이 좋아서인지 모르겠느나
남들처럼 엄청 아프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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