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01:30분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최근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던 손흥민이 이를 잠식시키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첫 멀티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EPL 개인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웨스트햄전에서 두 골을 추가하면서 손흥민은 성인 무대 통산 200골(클럽 170골·A대표팀 30골)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현재 EPL에서 손-케 듀오 합작골로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인데, 이날 골로 39번째 합작골을 만들어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입니다.
위에 개인 득점 순위를 보시면 리버풀의 공격력 정말 ㅎㄷㄷ 합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에버턴과 28라운드 득점 후 두 경기에서 골이 없어서 여론의 공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여론을 한 번에 잠재울만한 만점짜리 경기력으로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안겨주었습니다.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1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 54점에이어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다음 시즌 챔스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불씨를 살렸습니다.많은 팬들이 느꼈겠지만 최근 손흥민 선수의 경기력을 보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살아난 경기력이 매우 반가울 수밖에 없는데, 이번 주 24일 목요일 20시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이란전 때문에 또 체력을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월드컵 예선도 중요해서 손흥민 선수가 필요하지만, 리그를 생각하면 조금 아쉽긴 합니다.손흥민 선수가 부디 부상당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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