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시아 원유 제재로 국제유가 급등...나스닥 3.62% 하락 - 조선비즈 (chosun.com)
미, 러시아 원유 제재로 국제유가 급등...나스닥 3.62% 하락
미, 러시아 원유 제재로 국제유가 급등...나스닥 3.6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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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쟁으로 인하여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러시아 원유 제재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WTI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22.7달러로 한때 13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쟁관련 이슈가 해소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보다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전쟁으로부터 오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전쟁 당국뿐 아니라 전 세계 다른 나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시장에도 원유 관련 ETF, ETN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유 선물 ETF 중 하나인 KODEX WTI원유선물(H)은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하방 배팅을 하는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는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공급을 제한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급등했지만,
독일이 에너지 제재에서 발을 빼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번외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 또한 연일 급등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머리에서는 지금 원유 선물 인버스를 투자하라고 하지만,
저는 코로나 초창기 때 원유 선물에 투자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서, 손가락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시점으로 볼 때 한 번에 몰빵은 어렵고, 조금씩 분할의 관점에서 인버스를 접근한다면,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원자재 투자는 정말 어렵고,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원재를 국제정세를 너무 많이 타기 때문에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원자재에 손을 대면서 계좌가 반의반토막이 나면서 뼈아픈 실패의 경험 때문에
쉽게 원자재 투자는 하지 않지만, 현재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증산 요청을 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원유 가격 상승세가 어느 정도 제한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분명 누구도 알 수는 없습니다. 지금 가격보다 더 많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배럴당 120~130달러에 있는 원유 가격이 단기적으로 높게 생각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동의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할의 관점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는 더욱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시고,
특히 원유 선물은 흔히 말하는 곱버스 (2배)도 있으니 더욱 위험하고, 재미로 소액 투자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투자하시기 전 ETF와 ETN의 차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각 증권사에서 내놓은 상품마다 추종하는 월 선물 지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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